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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날 가난한 어부가 고기를 낚아 올리려 했읍니다. 그랬더니 고기는『재발 살려 주십시오. 그대신 당신의 소원을 뭣이든 들어드리겠읍니다』라고 애원했읍니다. 어부는 돈푼이나 갖게 되고
중앙일보
1969.06.30 00:00
2024.04.28 15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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